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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0영입, 클롭이 있었다면?

by 카페한량민씨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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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 각 팀은 현재 바쁜 이적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입이 활발한 프리미어리그에 리버풀의 영입 상황은 "0"이다.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의 영입설이 있었다. 그러나 마르틴 수비멘디가 리버풀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현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마르틴 수비멘디는 1999년생이며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이다. 미드필더에서 주 역할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수비멘디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수와 가까이 위치하면서 포백을 보호하고, 후방 빌드업에 유능한 선수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답게 수비력에 강점을 보이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넓은 커버를 자랑한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엔도 선수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으나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렇기에 러비풀이 수비멘디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심혈을 기울였다. 마침 수비멘디와 소시에다드의 계약에도 5,100만 파운드 (한화 약 89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리버풀은 큰 어려움 없이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수비멘디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했다. 소시에다드 역시 수비멘디를 붙잡기 위해 필사적이었으며, 대화 끝에 팀의 잔류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리버풀에는 부족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선수 영입을 못하게 됨으로써 선수 영입에 한숨이 나온다.

리버풀 팬 입장에서는 시즌 개막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위르겐 클롭의 빈자리를 느낄 수도 있을 거 같다. 여름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전까지 리버풀 보드진은 어떻게든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이나 지금까지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영입은 없는 상황이다.

 

만약 클롭이 있었다면, 수비멘디 영입할 확률이 더 크지 않았을까?

아르네 슬롯 현 감독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를 영입하는 데 있어 감독의 존재는 큰 역할을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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