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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해외축구

황희찬의 울버햄튼 잔류로 인해 '마르세유 이적설' 종료?

by 카페한량민씨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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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 선수는 올여름 마르세유 이적설이 돌았다.

브라이턴의 전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마르세유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됨과 동시에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왔다. 

특히 이번 이적설은 새로 임명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시작했다.

 

현재 프리시즌 기간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 선수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춘절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17일에 열릴 아스널과의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치른 최종 평가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왼쪽 윙어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팀은 0-1로 졌으며,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개막전을 대비해 여러 실험을 거쳤다.

 

한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 선수는 올여름 마르세유와 강력하게 연결되었다. 양 구단이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는 현지 보고 나왔지만 울버햄턴이 황희찬의 이적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도했다. 

데 제르비 감독

 

황희찬 선수는 마르세유 이적설과 관련해서 직접 입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서 황희찬 선수는 스스로 직접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연락을 하며 선수 영입에 힘을 썼으나, 황희찬 선수는 울버햄튼의 감독 게리 오닐과 솔직하게 얘기하고 이적과 관련된 여러 미팅을 갖게 되었다. 이 미팅에서 황희찬 선수는 게리 오닐 감독으로부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했다. 여러 미팅을 통해 황희찬 선수는 "울버햄튼과 같이 가는 게 행복하다"면서 울버햄튼의 잔류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마르세유 이적설은 어느 정도 일단락 된 상황으로 보인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시즌 12골 3 도움으로 프리미어 리그 진출 이후의 최고의 시즌을 보냈기에 이번 시즌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잔부상이 없던 시즌을 보내면서 한층 더 리그에 적응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번 시즌 또한 그의 활약이 궁금하다. 8월 17일, 아스널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코리안 가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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