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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해외축구

EPL 감독 경질 순위 공개

by 카페한량민씨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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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프리미어리그가 이제 막 3라운드가 끝났을 뿐인데 벌써부터 경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4-25 프리미어리그 감독 경질 예상 순위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EPL 감독들의 경질 가능성에 따른 순위를 매겼다. 현재 EPL 순위표를 보면 감독의 회전목마가 다시 돌기까지 멀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하다. 일부 클럽은 탄탄한 성과로 시즌을 시작했고, 일부 클럽은 그렇지 않다. EPL의 무자비한 특성으로 인해 모든 감독이 무사히 시즌을 마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감독 경질 순위를 공개했다. 현재 1위는 에버튼을 맡고 있는 션 다이치 감독이다. 24-25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이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어 2위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누누 감독이다. 3위는 브렌트포트의 감독 토마스 프랭크이며, 4위는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이다. 지난번 노스웨스트 더비 패배 이후에 경질 가능성이 조금 올라간 듯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소식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드진은 텐 하흐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 외로 첼시의 신임 감독인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6위이고, 울버 햄튼의 감독 게리 오닐은 7위이다.

이 매체에 의하면 경질 가능성 10위는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지난 시즌부터 팀을 맡으면서 관중들이 좋아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박 막판에 미끄러지며 아쉬운 순위를 기록했다. 24-25 시즌은 조금 다를 거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레스터 시티 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줬고, 3라운드에서도 뉴캐슬에게 패배하면서 토트넘은 현재 리그에서 10위에 기록 중이다. 

 

하위권은 매우 안정적인 팀들의 감독이 랭크되어 있다. 16위는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 17위는 입스위치 타운의 맥케나 감독이다. 18위, 19위, 20위는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랭크되어 있다. 세 감독은 매우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 중에 있고 세 팀 모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다. 

 

이제야 3라운드가 끝났을 뿐인데 감독 경질 순위가 나왔다. 가혹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감독이 버텨내고, 어떤 감독이 첫 번째로 경질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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