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R 리버풀 대 토트넘 프리뷰

5월 6일 오전 12시 30분, EPL 36라운드 리버풀대 토트넘 경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클롭이 떠나기 전 최고의 성적을 내고 싶은 리버풀과 어떻게든 챔피언스리그를 진출하고 싶은 토트넘이 중요한 대목에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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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클롭이 떠나기 전 최고의 성과를 내나?

4월의 리버풀 경기력은 최악입니다. 

3월의 팀 내 분위기는 마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기 전이라서 어떻게든 우승을 하겠다는 모습이 보였지만 지금의 경기력은 상당히 흔들립니다. 부상 선수 또한 많지 않은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4월의 나쁜 경기력과 함께 이번 시즌의 우승 경쟁은 어느 정도 끝이 났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기 전 최고의 마무리를 위해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부상 선수는 토트넘에 비하면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현재 리버풀의 문제점은 공격진입니다. 현재 리버풀은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합니다. 누네스와 살라가 열심히 득점을 해줘야 하지만 현재 그들의 실력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공격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은 상황입니다. 

 

수비진 또한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현재 리그 8경기 연속으로 실점하면서 수비도 나쁩니다. 수비진의 핵심인 반 다이크 선수가 필요한 상황인데 현재 출장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반 다이크 선수가 출장하면 토트넘의 빠른 공격에 대응하기 쉬울 듯합니다. 그의 출장 여부에 따라 수비진의 상태가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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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 4위 싸움 가능할까?

현재 토트넘의 수비는 최악입니다. 뉴캐슬, 아스날, 첼시에게 연속해서 지고 있습니다.

3경기 9 실점. 4위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에 수비가 구멍이 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공격진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3경기 2 득점. 득점 또한 부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세트피스 수비입니다. 세트피스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이른 시간부터 무너지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감독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선수단의 분위기는 다른 듯합니다. 시즌 초중반에는 빠른 공격적인 축구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저하와 전술이 읽히면서 4위 팀과의 승점을 좁히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 부상 선수 또한 적지 않기에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을 올릴 경우가 다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팀 내 분위기는 벌써 지쳐 보입니다. 아마도 라인을 올리고 측면 공간을 공략하는 전술일 듯한데 문제는 선수층이 얇은 점입니다. 

 

역시 토트넘의 핵심 선수는 손흥민 선수입니다. 리버풀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손흥민 선수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 또한 컨디션이 나쁜 상황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 보입니다. 과연 안필드 홈구장에서 토트넘은 리버풀을 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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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지난 경기의 영향과 안필드 홈이라는 점에서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토트넘에게 쉽지 않은 경기입니다. 만약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진다면, 리그 4위는 정말 힘들 듯합니다. 이번 패배는 챔피언스 리그의 진출의 향방을 가르지 않을까요? 실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토트넘이 강팀과의 연전에서 속절없이 무너진 게 아쉽습니다. 오늘 경기 또한 토트넘에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