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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해외축구

첼시의 스털링과 맨유의 산초, 이 트레이드 가능할까?

by 카페한량민씨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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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7일 '맨유는 첼시의 라힘 스털링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으나 맨유 스포츠 디렉터인 댄 애숴워스는 첼시의 구단 상황을 팀에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첼시는 스털링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 스털링은 엔조 마레스카가 첼시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팀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프리시즌까지는 괜찮은 상태였지만 개막전 명단 제외가 되면서 팀에 항명하는 글을 적었다. 이 이후에 스털링과 첼시의 관계는 매우 안 좋아졌다. 스털링은 등번호까지 빼앗겼으며 스털링은 팀에서 따로 나와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만약 스털링이 이적하지 못한다면, 등번호가 없는 상태에서 1군에서의 팀 훈련이 아닌 U-21에서 훈련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산초를 처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현재 산초는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에서 영입 관심이 있지만 임대 계약에 의무 영입 조항까지 포함하려는 맨유의 요구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거기에 더해 산초 연봉을 전액 지불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맨유는 처분을 원하지만 쉽게 처분되기에는 어려워보인다. 그런 찰나 스털링이 팀 내에서 불화가 생기면서 두 팀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열린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트레이드는 가능하나 제일 큰 관건은 두 선수의 연봉이다. 스털링의 주급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최고 대우 5위에 해당한다. 주급은 한화로 약 5억 7,600만원을 받고 있다. 거기에 더해 첼시와의 계약도 3년 남은 상태이다. 맨유의 산초 주급도 만만치 않다. 산초의 주급도 약 4억 4,300만 원의 고주급자다.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은 상황이다. 현재의 주급대로 트레이드를 한다면, 맨유가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적 시간은 9월 1일 밤 11시에 마감된다. 두 선수 간의 트레이드가 성사될려면 처리해야 할 게 많다. 두 선수의 연봉, 계약 기간까지 처리할 일이 많다. 만약 두 선수가 트레이드된다면, 올해에도 많은 볼거리가 생길 거 같다. 거기에 더해 스털링은 EPL에서 리버풀,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맨유에서도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한 선수가 이런 커리어를 갖는 걸 보니 해외 축구 팬 입장에서는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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