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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해외축구

황인범 이적설, 디렉터도 인정한 상황

by 카페한량민씨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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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선수가 뛰고 있는 즈베즈다는 합산 스코어 3대 2로 역전에 성공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밟게 됐다. 

황인범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 것으로 알려졌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게 되어 즈베즈다 선수들과 팬 모두 기쁜 날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황인범 선수의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아 '텔래그래프'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번 경기에 우리는 모든 걸 바쳤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강하다. 우리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간단하게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황인범 선수는 이적설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팀에 남을지는 모르겠다. 이적시장 마감일까지는 3일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라고 짧게 얘기했다.

 

황인범 선수는 즈베즈다에 자리 잡은 뒤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그를 노린다는 소식, 분데스리가에서도 그를 원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러나 여름 이적 기간 동안 그의 이적 소식은 조용했다. 별 다른 이적 소식이 없기에 황인범 선수가 이대로 즈베즈다에 잔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황인범 선수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고, 즈베즈다 디렉터가 쐐기를 박았다. 세르비아의 '인포머'는 즈베즈다 디렉터는 이적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황인범은 최고의 선수다. 그는 클럽을 위해 싸웠고 얼마나 클럽을 사랑하는지 입증했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다. 그가 가고 싶어 한다면 그럴 자격이 있고 보내줄 것이다."라고 황인범의 이적을 허가한다고 말했다.

 

현재 황인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제안이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네덜란드의 두 팀인 아약스와 폐예노르트이다. 두 팀으로부터 제안은 받은 상황이다.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4회 우승 경험이 있는 네덜란드의 강팀이자 명문팀이고, 페예르노르트도 네덜란드에서 상위권에 있는 팀이다.

 

황인범 선수도 이적설에 대답했고, 즈베즈다의 디렉터도 이적가능성을 인정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황인범의 이적이 이뤄질지, 만약 이적한다면 어느 팀으로 갈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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