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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프리미어리그 1R 빅매치, 첼시 vs 맨시티

by 카페한량민씨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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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경기 중 가장 기대가 되는 경기는 역시 첼시 vs 맨시티 경기이다.

이번 1R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이자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되나 결과는 확신하기 어렵다.


첼시의 상황

첼시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감독을 거쳐서 엔조 마레스카가 지휘봉을 잡았다. 그간 여러 감독을 거치면서 선수단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느낌이 많다. 특히 이전 감독인 포체티노 역시 팀을 조금씩 잡아가고 있는 듯했으나 결국에는 상호 합의 하에 첼시를 떴나다. 현재 첼시는 EPL 빅 6 중 가장 밀려난 느낌이고 내부적으로도 뭔가 정리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지휘봉을 잡게 된 엔조 마레스카에 대한 의문도 강한 상태이다.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2부 리그에서 우승을 한 경험은 있으나 이 우승 경험이 얼마나 첼시 팬들을 만족시킬지 의문이 든다. 과연 그가 과거의 영광을 찾아올지, 지난 시즌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행히 팀의 가장 키플레이어는 콜 팔머이다. 지난 시즌 팀을 하드 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골에 관여했고, 이는 해당 기록 1위이다. 이번 시즌에도 그의 존재감이 중요하다. 저번 시즌과는 다른 견제가 들어올 거라 예상된다. 그와 더불어 카이세도의 부활 또한 지켜봐야 한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아쉬움을 보였으나 후반기서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듯이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드필더인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활약 또한 중요하다.


맨시티의 상황

현재 분위기는 매우 좋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어떻게 되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완벽한 팀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이다. 맨시티의 더블은 충분히 가능해 보이고, 챔피언스리그 또한 최소 4강까지는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 이슈가 있어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 해결할 것 같다. 그 정도로 팀과 감독은 완벽한 수준에 도달했다.

 

현재 EPL감독 중 가장 신뢰받고 있는 감독은 역시 과르디올라일 것이다. 지난 시즌과 함께 위르겐 클롭이 떠난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감독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번 시즌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모른다. 위르겐 클롭이 떠난 만큼 그 역시도 박수를 받고 떠나고 싶은 마음을 클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역시나 엘링 홀란드이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보인 것처럼 그의 무게감은 실로 대단하다. 미끼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고 골도 확실히 넣어줄 수 있는 공격수이다. 미드필더에서는 역시 더 브라위너와 로드리일 것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력을 다양화하고 로드리 또한 플레이메이킹에 능숙한 미드필더이다. 지난 시즌 로드리는 리그에서 17개의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24-25 프리미어리그 1R 빅매치가 한국시간으로 8월 19일 (월) 12시 30분에 열리게 된다.

이기는 팀은 확실히 시즌을 웃으면서 시작할 수 있다. 그렇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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