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해외축구

[오피셜] 토트넘 솔랑케 영입 확정

by 카페한량민씨 2024. 8. 10.
728x90
반응형

드디어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 영입을 확정 지었다.

한국시간으로 10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는 솔랑케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을 정했다.

 

토트넘과 본머스는 솔랑케 이적과 관련된 모든 문서에 서명을 마쳤다.

뉴스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6년이고 이적료는 5,700만 파운드 (한화 약 993억 원)에 보너스가 추가된 총 6,500만 파운드 (한화 약 1,132억 원)이 되었다.


토트넘과 본머스의 이득

이 이적으로 인해서 두 팀은 서로의 이득을 보게 되었다.

 

토트넘의 경우에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쓰면서 확실한 9번 공격수를 구하게 되었다.

팀 내 유일한 원톱 자원인 히샬리송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과 폼 저하로 인해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그나마 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의 부재가 있었을 때, 당시 리그 5경기 4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손흥민이 복귀함과 동시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다. 제대로 된 9번 공격수를 찾게 된 토트넘에는 공격진의 무게가 한층 더 생긴 기분이다. 

 

 

본머스의 경우에는 엄청난 이적료를 얻게 되었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았던 선수는 2020년에 판매된 네이선 아케의 이적이었다. 이 판매로 인해 4,000만 파운드 (약 695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번 도미닉 솔랑케의 이적을 통해 본머스는 훨씬 높은 금액을 얻게 되었다. 과연 이 금액으로 본머스가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될지, 전 시즌 19골을 기록한 선수를 어떻게 메꾸게 될지 궁금해진다.


솔랑케의 영입으로 인한 포지션 변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도미닉 솔랑케가 영입되면서 자연스레 포지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19골을 기록한 도미닉 솔랑케는 정통 공격수에 가깝다. 그런 그가 9번 공격수 자리를 채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손흥민은 본인의 제일 잘했던 위치인 왼쪽 윙으로 시즌을 뛰게 될 전망이다. 만약 솔랑케 영입이 틀어졌다면, 9번 공격수 자리는 아마도 손흥민 선수가 맡거나 부진한 히샬리송을 살려야 했을지도 모른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토트넘은 9번 공격수 자리를 메꾸는 데 애를 먹었다. 그동안 여러 선수가 뛰었고, 손흥민 선수 역시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띈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 19골을 기록한 도미닉 솔랑케가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특히 전방에서의 연계 능력, 9번 공격수로서의 본능이 어떻게 팀에 도움이 될지 이번 시즌 그의 활약상이 기대가 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