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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해외축구

김도훈 감독,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급부상

by 카페한량민씨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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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통과하며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톱시드를 안긴 김도훈 감독이 현재 부재중인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오는 18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현재 공석인 국가 대표 감독 선발을 위한 최종 리스트를 추리는 비공개회의를 진행한다. 정해성 전력 강화 위원장은 연봉과 조건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한 감독 후보는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12명의 감독 후보는 외국인 감독뿐만 아니라 국내의 감독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번에는 내부 정보가 새어 나가며 감독 선임 과정에 다소 매끄럽지 못하고 아마추어 같은 면을 보였다. 내부 정보가 새면서 아쉽게도 감독을 구하지 못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현재 12명 감독 후보는 어떤 인물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2차 예선에서 임시 감독을 맡은 김도훈 감독 역시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2차 예선에서 임시 감독으로 2경기를 맡으며 소방수 임무를 잘 수행했다, 2차 예선 5차 천, 싱가포르 전에서는 7-0 대승을 거뒀으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중국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2경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도 얻었고 경기 내용 또한 나쁘지 않으며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

 

특히 김도훈 감독은 임시 감독을 수행하면서 기존의 자원을 잘 활용했고, 국가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위해 여러 신인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불러 A매치 데뷔시켰다. 

 

현재 김도훈 감독은 계약을 맺고 있는 소속팀이 없기에 계약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다.

클린스만 전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하며 발생된 위약금이 축구 협회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문제인 상황이다. 그렇기에 국내 감독인 김도훈 감독은 금전적인 면에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외국인 감독 후보에는 어떤 인물이 포함됐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번 선임과정에 이름이 올랐던 에레브 르나르, 세놀 귀네슈 감독 등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명단에 함께 거론됐던 브루누 라즈, 스티브 브루스 감독 등은 최근 별도로 언급되지 않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18일로 예정된 비공개회의에서 각 감독의 경기 스타일을 확인한 후 후보를 더 압축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18일 이후, 추가 회의를 더 진행해 차기 감독을 최종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력강화위원장은 "한국에 맞는 스타일을 가진 지도자, 또 우리 팀을 최고로 이끌 감독을 뽑겠다."라고 강조했다.

 

과연 어떤 감독이 후보에 오르고, 공석인 국가 대표팀 감독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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